현대자동차, 한국미술의 독창성 알린다

입력 2015-09-04 13: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미술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국내 대표 작가 10인의 작품 12점 전시’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부암동 소재 서울미술관 및 석파정(石坡亭) 야외 공원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문화 행사인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시즌3’을 연다고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순수 예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문화 마케팅 활동으로, 2013년 4월 ‘문화역서울 284(舊 서울역사)’에서 처음 진행된 이래 3회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국 고유의 문화예술적 주체성과 독창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독창성(Origin)’과 ‘역량(Ability)’의 뜻을 합친 ‘오리지너빌러티(Originabilit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9월5일부터 10월11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거장에서부터 신진작가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10명이 참가해 한국 미술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독창적인 감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전시회 운영사무국(02-522-87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