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노지훈, 1년 7개월 공백 끝… 미니 2집 ‘感(감)’으로 전격 컴백

입력 2015-09-0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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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출신 오디션 스타 노지훈이 9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을남자’로 돌아온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노지훈이 오는 16일 정오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음반 ‘感(감)’을 발표하고 지난 2014년 싱글 ‘너를 노래해’ 이후 약 1년 7개월만 전격 컴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노지훈은 8일 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感(감)’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사진 속 노지훈은 감각적인 흑백사진 속 댄디한 수트 핏과 우수에 찬 눈빛을 드러내며 ‘가을남자’의 매력을 물씬 선사한다. 또한 한 폭의 수채화처럼 감성을 머금은 캘리그라피와 오랜 공백에도 훈훈함을 잃지 않은 노지훈의 세련된 비주얼 조화가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1기 출신으로 익히 높은 스타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노지훈은 2012년 데뷔 곡 ‘벌 받나봐’로 전격 데뷔, 당시 나쁜 남자의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후 2014년 디지털싱글 ‘너를 노래해’를 발표한 노지훈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성숙한 보컬리스트의 잠재력을 증명해 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1년 7개월 만인 오는 16일 정오, 발매를 앞둔 노지훈 미니 2집 ‘感(감)’은 가을에 걸 맞는 노지훈의 풍부한 감성을 가득 담은 미니 음반으로, 수록 곡 다수에 노지훈이 작사, 작곡자로 참여해 어엿한 ‘싱어송라이터’의 성장을 담았다. 특히 이번 컴백으로 오디션 스타, 오랜 공백기 등 모든 편견을 탈피할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노지훈은 9월 가요계 ‘감성충만’한 새 음반으로 당당히 컴백 출사표를 던지며 반가운 활약에 나설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노지훈 미니 2집음반 ‘感(감)’은 오는 16일 정오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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