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3경기 연속 안타… 만루포 기세 이어가

입력 2015-09-11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린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3으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는 밀워키 선발 투수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3루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강정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역시 페랄타를 상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