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다시 교복 입는 ‘모태 여고생’

입력 2015-09-11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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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다시 교복 입는 ‘모태 여고생’

KBS 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여주인공 정은지가 다시 교복을 입고 브라운관에 선다.

첫 촬영에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임하는 정은지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정은지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언제나 톡톡 튀던 의리녀에서 성적으로 계급이 매겨지는게 당연한 세빛고에 턱걸이로 입한한 후 문제아 열등생으로 전락하는 ‘강연두’를 맡았다.

정은지는 “tvN ‘응답하라 1997’ 이후 오랜만에 교복을 입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트로트의 연인’으로 인연을 맺은 이은진 감독님과 드라마가 만들어 질 때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였다.

정은지는 “연두라는 캐릭터는 무한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 꿋꿋하게 피어오르는 연두의 당찬 모습에 나 역시도 빠져들게 되더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애정을 보였다.

정은지는 “우리가 살다보면 앞으로를 위해서 지금을 참을 때가 많은데 드라마를 통해 내일이 아니라 오늘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관전포인트를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정은지는 파트너 이원근(김열 역)과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웃음꽃을 피웠고 JTBC‘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에서 호흡을 맞춘 차학연(빅스의 엔)(하동재 역)과 다시 만나 친근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서로 대립하던 두 동아리가 통폐합되자 좌충우돌 열여덟 소년 소녀들이 유쾌발랄한 성장통을 겪고 달콤 짜릿한 로맨스까지 경험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발칙하게 고고’는 오는 10월 5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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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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