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시마섬·파독의 역사 그리고 도토 재회

입력 2015-09-12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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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12일 ‘무한도전’에선 하하가 일본 우토로 마을에 이어 하시마 섬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시마 섬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의 주목을 받은 곳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강제노역을 해야 했던 섬이라는 역사적 사실로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유럽 담당인 정형돈과 황광희는 독일로 향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60~1970년대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갔던 한국 광부·간호사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다. 두 사람은 이들을 위한 추억의 음식을 준비,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파독 당시 생생한 에피소드도 듣는다.

뿐만 아니라 가장 긴 여정을 떠났던 박명수, 정준하의 ‘배달의 무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정준하는 케냐를 방문해 아기 코끼리 도토와 재회하고 박명수는 칠레의 이국적 풍경을 담은 특별한 여정을 보여준다.

‘배달의 무도’ 마지막 이야기는 12일 오후 6시 20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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