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엉덩이를 잡았다는 혐의를 받아 해고당한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한 DJ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고소했다.
13일 미국 연예매체들은 전 라디오 DJ 데이비드 뮬러가 10일 테일러 스위프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뮬러는 2013년 6월 2일 펩시 센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엉덩이를 잡았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틀 뒤 그는 해고를 당했다.
하지만 뮬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부적절한 접촉은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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