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사극 어벤져스의 “본방사수 해주세요~”

입력 2015-09-22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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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팀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2015’) 출연진은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 마음을 담은 ‘본방사수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조선 최고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의 장혁은 특유의 외유내강 미소를 지어보이며 직접 적은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들고 있다.

남장 여자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은 김민정은 “‘장사의 神-객주 2015’ 허벌나게 재밌어부러~!!!”라는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를 웃게 한다.

특히 냉철한 길소개 역의 유오성은 “‘장사의 神-객주 2015’ 반드시 본방사수를 하겠소!”라는 쾌활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다.

조선 제일의 경국지색 조소사 역을 맡은 한채아는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수요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깜찍한 글씨체와 여러 개의 하트로 마음을 표현했다.

천봉삼의 결의형제 선돌로 분한 정태우는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첫 방송, 본방사수!!”라고 느낌표로 강조한 뒤 “본방보고~ 재방으로 또 보고~ 다시보기로 또 보고~ ㅎㅎ”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적었고, 조소사 교전비 월이 역을 맡은 문가영은 “‘장사의 神-객주 2015’ 9월 23일 본방 사수♡”라며 하트를 붙여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제작진은 “‘객주 2015’ 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찾아가는 날이 단 하루 남았다”며 “대한민국 ‘사극 어벤져스’ 배우들과 김종선PD, 정성희, 이한호 작가의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담겨질 지 내일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객주 2015’는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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