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이천희, 박보영의 매력에 푹~ “사랑스럽다”

입력 2015-09-2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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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이광수·이천희, 박보영의 매력에 푹~ “사랑스럽다”

배우 이광수와 이천희가 박보영의 매력을 언급했다.

이광수는 2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은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도 그런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고 칭찬했다.

이천희 또한 “박보영이 있는 현장과 없는 현장이 너무 달랐다. 박보영이 끝나고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영은 “유일한 여자 배우라 그런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나를 아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박구’ 역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그의 전 여자친구 ‘주진’은 박보영이 연기했다. 더불어 이천희가 취준생 ‘상원’을 맡아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권오광 감독이 연출한 ‘돌연변이’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 팬들을 먼저 만난 후 10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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