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풀타임’ 도르트문트, 유로파리그 PAOK와 무승부

입력 2015-10-02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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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가 그리스 프로축구 PAOK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각) 오전 그리스 테살로니키 툼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PAOK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박주호는 좌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중반부터는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원정 무승부에 일조했다.

도르트문트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전반 34분 막스에게 일격을 맞으며 0-1로 끌려갔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7분 카스트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승리를 따내기 위한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더 이상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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