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라이언 머피-델린 베탄시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을 상대로 홈에서 아메리칸리그 최초의 10000승 달성에 성공과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의 기쁨을 한꺼번에 누렸다.
뉴욕 양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선발 CC 사바시아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1회 카를로스 벨트란이 홈런을 터뜨렸고, 브랜든 라이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뉴욕 양키스는 7회와 8회 각각 그렉 버드와 로버트 래프스나이더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1점 홈런을 때려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지난달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승리한 뒤 4경기 만에 1승을 추가하며 아메리칸리그 최초로 100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앞서 뉴욕 양키스는 29일까지 9999승 7565패 승률 0.569를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하지만 이후 연패가 길어지며 보스턴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대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뉴욕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2년 지구 우승 이후 3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뉴욕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 ⓒGettyimages멀티비츠
이들은 모두 뉴욕 양키스에 비해 역사가 깊은 내셔널리그의 팀이다. 뉴욕 양키스는 1903년 창단한 뒤 베이브 루스-루 게릭 시기를 시작으로 최강 팀이 됐다.
그 어느 팀 보다 빨리 통산 10000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최고 시즌은 데릭 지터가 프로 생활의 초창기를 보내던 지난 1998년이다.
당시 뉴욕 양키스는 공수에서 가장 완벽한 짜임새를 갖춘 팀으로 평가 받으며 114승 48패 승률 0.704를 기록했다. 이 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누르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또한 뉴욕 양키스는 조 디마지오와 빌 디키가 활약하던 지난 1939년에는 152경기에서 106승 45패 승률 0.702를 기록하는 등 늘 강팀으로 군림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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