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JLPGA 일본여자오픈 우승

입력 2015-10-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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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사진제공|KLPGA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 챔피언십(총상금 2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전인지는 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미향(22·볼빅), 기구치 에리카(일본)와 연장전에 돌입한 뒤 4번째 홀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올해 JLPGA 투어에서만 2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메이저대회에서 4승을 기록했다. 우승상금 2800만엔(약 2억7600만원)을 받은 전인지는 JLPGA 투어에서만 5200만엔(약 5억1200만원)을 벌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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