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현장엣지]브로맨스 in 해운대 ‘이런 케미 또 없습니다’

입력 2015-10-04 2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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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만 볼 수 있어요~

해운대가 브로맨스 케미로 뜨겁다.

지난 1일부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때를 보내고 있다.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임을 증명했다.

특히 영화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자리는 단연 야외무대인사다. 매년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는 야외무대인사 행사는 스타들과 관객들이 어느 때보다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유독 이 무대인사에서 ‘브로맨스’를 선사했다. 훈훈한 배우들이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주니 취향저격 제대로 했다.


송강호-유아인 ‘아인아~형이 많이 아낀다~’

영화 ‘사도’에서 송강호는 유아인을 번쩍 들어올리며 돌발 애정표현을 해 송강호 역시 ‘아인앓이’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선균-임원희 ‘출구없는 원희형 매력에 푹 빠졌어요~’

대한민국에서 짜증연기의 1인자인 이선균은 ‘성난 변호사’에서 사무장 역할을 연기한 임원희의 매력에 푹 빠졌다. 급기야 임원희에게 업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손현주-배성우 ‘스크린에선 보여줄 수 없어요~’

꼭 코미디영화만 브로맨스가 있을까? 배우 손현주와 배성우는 영화 속에서는 보지 못한 상남자들의 브로맨스를 선사했다.


김우빈-강하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올해 가장 뜨거운 브로맨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끊임없이 오가는 애정의 눈빛은 여성팬들의 질투를 부를 정도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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