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권브이, 94표 몰표 받으며 ‘메뚜기’ 꺾다

입력 2015-10-04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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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태권브이, 94표 몰표 받으며 ‘메뚜기’ 꺾다

‘복면가왕’ 메뚜기의 정체가 배우 이재은으로 밝혀져 화제를 낳았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는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네 번째 무대는 ‘메뚜기도 한철’과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들은 가수 김동률과 이소은의 듀엣곡 ‘기적’을 불렀다.

결국 태권브이는 역대 최다 득표인 94표를 받으며 5표를 받은 메뚜기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메뚜기는 가수 장윤정의 ‘꽃’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이재은으로 밝혀졌다.

이재은은 “어렸을 때부터 오랜 시간 연기를 해와서 얼마나 길었겠나. 그래서 놓고 싶었다”며 “하지만 아직 무대라는 곳에 갈증이 있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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