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3G 연속 안타-멀티출루… 타격감 활활

입력 2015-10-05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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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개럿 리차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2회에는 삼진을 당했으나 5회에는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자 또 다시 멀티출루. 이후 추신수는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터진 아드리안 벨트레의 역전 2점 홈런 때 동점 득점을 했다.

또한 추신수는 7회에도 특유의 선구안을 살려 볼넷으로 출루한 뒤 미치 모어랜드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6-2를 만드는 쐐기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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