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스타로드는 아시아 각국의 유명 배우와 감독 및 영화인들이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아파트 앞에서 파크하얏트호텔까지 이어지는 영화의 거리를 걸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레드카펫은 약 150m에 달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캐스팅보드에 참가하는 배우 김우빈, 김고은을 비롯해 배우 신현준 외 다양한 배우들과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엑소의 도경수(디오), 카라의 박규리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고우리, 김보성, 김강현, 김주리, 김지유, 백성현, 서신애, 서준영, 성훈, 손은서, 신현준, 안상태, 이주승, 이태임, 전석호, 지안, 최창균, 태인호, 하석, 한성용, 한성천, 허이재, 허지원, 홍수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화권의 조우정과 장용용, 일본의 사토 다케루와 나가사와 마사미 등 아시아 각국의 유명 스타들 또한 만나볼 수 있어 개막식 레드카펫과는 또 다른 매력을 팬들에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월드 프리미어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 일대 극장에서 열린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