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CLE 앤더슨, AL 이달의 투수… 5승-ERA 1.38

입력 2015-10-06 0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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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앤더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신인 투수 코디 앤더슨(25)가 9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신인인 앤더슨이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며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지난 한 달간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9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 등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4개와 20개를 기록했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앤더슨은 이번 시즌을 15경기 선발 등판, 91 1/3이닝 투구 7승 3패 평균자책점 3.05로 마무리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4개와 44개.

앤더슨은 지난 8월 2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평균자책점이 4.30에 머물렀지만, 9월 한 달 동안 1.25를 줄이며 메이저리그 첫 해 이달의 투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달의 첫 등판인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6이닝 2실점을 시작으로 7이닝 무실점, 5 2/3이닝 2실점, 6 2/3이닝 1실점, 6 2/3이닝 1실점,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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