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1.277’ TEX 벨트레, AL 2015시즌 마지막 주의 선수

입력 2015-10-06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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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벨트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텍사스 레인저스의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다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아드리안 벨트레(36)가 이번 시즌 마지막 주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뛰어난 타격으로 팀 타선을 이끈 벨트레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벨트레는 지난 한 주간 타율 0.448와 2홈런 13타점 6득점 13안타 출루율 0.484 OPS 1.277 등을 기록하며 텍사스의 핵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벨트레는 지난 한 주간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3일 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에서 멀티히트와 멀티타점을 기록하며 활화산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개인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 벨트레는 이번 수상까지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 아메리칸리그에서 세 번 이 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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