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王’ 차홍, 백종원 천적 해골 스태프 만나 최대 위기 맞아

입력 2015-10-08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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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王’ 차홍, 백종원 천적 해골 스태프 만나 최대 위기 맞아

‘마리텔’에서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뮤즈와 함께 셀프 웨딩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

차홍은 “저의 뮤즈를 소개하겠다”며 거실에서 각 방을 모니터링 중이던 ‘미스 마리테’ 서유리를 불러와 미용실 의자에 앉혔다. 서유리가 들어오자마자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로 칭찬을 쏟아낸 차홍은 “가을은 셀프웨딩의 계절”이라며, ‘셀프 웨딩 스타일링’을 시작했다.

차홍은 “셀프 웨딩 스타일링으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의 비비안 리와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햅번의 헤어스타일이 제격”이라며, 작은 소품들을 이용해 서유리를 비비안 리와 오드리 햅번으로 완벽하게 변신시켰다. 이에 직접 스타일링을 받은 서유리는 물론, 보는 네티즌들도 만족하며 감탄을 자아했다.

이날 차홍은 헤어스타일만으로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반전 헤어법’을 소개했다. 반전 헤어스타일 시범을 위해 투입된 손님은 바로, 강렬한 인상의 해골 스태프.

해골 스태프의 등장에 차홍은 “지금까지의 손님 중 가장 인상이 강하시다”고 말하는 등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모습만을 보였던 차홍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긍정왕’ 차홍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역대급 강한 인상의 손님을 부드러운 이미지로 바꿀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0일(토) 밤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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