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닌 ‘오 나의 소녀’, ‘순우리말 음악집 표지’ 공개

입력 2015-10-09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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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 나의 소녀'가 한글날을 맞이해 순우리말로 된 '음악집 표지'를 선보였다.

'오 나의 소녀'의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는 9일 자정 공식 사회관계망에 순우리말 음악집 표지를 게재했다.

해당 표지에는 오마이걸의 미니 2집 ‘CLOSER’의 재킷이 ‘CLOSER’는 ‘가까이’로, ‘오마이걸’은 ‘오 나의 소녀’로, ‘2nd Mini Album’은 ‘두 번째 작은 음악 모음집’으로 변경돼 있다.

특히 낡은 동화책을 연상케하는 '작은 음악 모음집'의 분위기와 한글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1900년대 고서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 나의 소녀'의 '작은 음악 모음집' 대표곡 '가까이'는 몽환적인 곡 분위기와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담은 감성 어린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한글날을 맞이하여 순우리말 버전의 ‘가까이’ 표지를 공개했다. ‘오 나의 소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한글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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