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진을 거듭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1회 토론토 선발투수 R.A. 디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지난 10일 2차전 1안타 이후 2경기 만의 안타.

이후 추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프린스 필더와 미치 모어랜드가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