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섹스 스캔들 영화 ‘맛있는 비행’, 아찔하고 발칙한 19금 예고편

입력 2015-10-22 13: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성인들을 위한 영화 ‘맛있는 비행’의 19금 예고편이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19금 홍콩(?)행 예고편’은 우선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배우 손덕기를 필두로 정유진, 신유주, 정현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돋보인다. 성질 더러운 것으로 유명한 아이돌 ‘태성’(정현수), 그로 인해 섹스 스캔들에 휘말린 A급 여배우 ‘애리’(정유진), 그녀를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는 열혈 매니저 ‘철이’(손덕기), 그리고 일밖에 모르는 ‘철이’에게 질려 떠난 전 여친 ‘신영’(신유주)까지 도망칠 곳도 없는 비행기 안에서 마주친 네 남녀의 로맨스는 과연 이 비행 끝에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예고편은 ‘19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파격적인 노출 장면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성 승객들의 상상 속에서 란제리 차림으로 카트를 끌고 가는 승무원의 모습이나 아이돌 스타를 노리는 승무원의 적극적인 바디 어택 장면, 그리고 란제리만 입고 ‘철이’를 향해 걸어오는 승무원들의 모습 등은 그야말로 성인들을 위한 영화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예고편을 통해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 영화 ‘맛있는 비행’은 성인들만을 위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4월 22일 개봉작 <맛있는 택배>의 뒤를 이어 보다 탄탄해진 스토리, 보다 커진 스케일, 그리고 보다 화끈해진 비주얼을 통해 바로 오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섹스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청순가련 여배우와 그녀에게 충성하는 열혈 매니저, 그리고 이제 승무원이 되어버린 매니저의 화끈한 전 여친까지 비행기 안에서 마주친 네 남녀의 화끈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영화 ‘맛있는 비행’은 22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