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11월 5일 컴백한다.
21일 브아걸은 네이버 V앱 ‘샴페인 나잇(Champagne Night)’을 통해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아걸은 새 앨범과 관련한 소식을 공개했다.
제아는 “갈증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며 “미리 애착이 간다”고 컴백 앨범에 관한 기대를 보였다.
가인 역시 “지금까지의 안무 중 가장 어려웠고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아직까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파격적인 컨셉트로 19금일 수도 있다. 많은 분들이 재밌어 하실 것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브아걸 멤버들은 10년 동안 함께 한 우정에 대해 “다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냐”며 재치 넘치는 농담을 던진 뒤, “10년이면 적게 했다. 우리에겐 당연했다”고 말했다.
나르샤 역시 “약속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정말 목표가 같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이렇게 올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났다”고 말하며 의리를 보여줬다.
브아걸은 오는 11월 5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약 2년 4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인 셈이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