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지컬과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키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코스모폴리탄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키는 무대 위 청량한 소년의 모습에서 시크한 가을 남자로 변신, 니트와 가벼운 코트를 걸치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올해 ‘View’ 와 “Married To The Music’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정규 4집 앨범을 선보이며, 최근엔 뮤지컬 ‘인 더 하이츠’ 공연이 한창인 키는 “샌프란시스코에 온 것도 어쩌면 ‘일’의 일환이지만, 사실 저에게는 꿀 같은 휴식이에요”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할 당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은 키는 평소 스타일링을 할 때 다른 사람들과 달라 보이도록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편이라고. 그는 “중요한 건 스타일 자체에 얽매이는 것보다 패션에 대한 애티튜드 아닐까요? 패션 아이템을 저만의 스타일로 매치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요”라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샤이니 키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서 주인공 ‘우스나비’ 역에 캐스팅되어 뮤지컬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최근에 열린 16 S/S 서울 패션 위크에 초청돼 자리를 빛낸 바 있다.
가을 하늘 아래 빛을 발하는 샤이니 키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