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과거 연기 기회 얻어…고마운 줄 몰랐다” 눈물

입력 2015-10-27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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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진호 “과거 연기 기회 얻어…고마운 줄 몰랐다” 눈물

작곡가 김형석의 아내 서진호가 눈물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형석과 그의 10살 연하 아내이자 배우 서진호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서진호는 “어렸을 때 대학교 들어가서 영화를 처음으로 했다. ‘2009 로스트 메모리즈’라는 영화를 했었다. 열심히 해서 목적을 이뤘어야 하는데 너무 쉽게 이뤄 고마운 줄 몰랐다. 그게 기회인 줄 몰랐다”고 배우 출신임을 밝혔다.

이어 서진호는 “가끔 사람들이 일하고 싶지 않냐고 물어본다.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기 보다 그때 연기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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