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2’ 측 “마지막 미션 예측불가, 반전 결과有”

입력 2015-10-29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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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2’ 측 “마지막 미션 예측불가, 반전 결과有”

여자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팀워크 배틀의 일부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 공개된다. 이번 미션에서는 10명의 여자래퍼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룬 '팀워크 배틀'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8화 방송에 앞서 Mnet은 온라인을 통해 세미파이널 전 마지막 미션인 팀워크 배틀의 팀 구성을 밝히고 미션 공연의 일부를 선공개 했다. 특히 선공개 영상을 본 시청자들에게 다섯 팀 중 어느 팀의 탈락이 예상되는지를 묻는 사전 온라인 투표도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net에 따르면 이날 8화에서는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 래퍼들의 선택에 따라 함께 곡을 준비할 파트너가 정해지고 운명 공동체가 된 이들의 호흡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팀워크 배틀은 지난 시즌1에서 래퍼 타이미와 제이스가 한 팀을 이뤄 다른 래퍼 팀들과 대결한 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타이미가 최종탈락하게 되는 반전을 선사한 대결로, 이번 시즌2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걸그룹 출신의 래퍼 유빈과 전지윤이 한 팀으로 성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걸크러쉬를 유발하고 있는 유빈과 새롭게 합류한 전지윤의 조합이 어떨지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앞서 트랙의 주인공으로까지 선정되며 큰 활약을 펼친 효린-키디비의 조합과 올드힙합의 부활을 예고하며 막강한 실력을 드러낸 트루디, 감각적인 랩핑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헤이즈의 조합도 신선한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상반된 성격으로 갈등을 빚었던 예지와 수아가 한 팀이 되고, 캐스퍼가 새로이 합류한 엑시와 한 팀이 되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이번 세미 파이널 직전 마지막 미션에서는 출연 래퍼들의 경쟁뿐 아니라 신선한 조합이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그리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서로 상반된 매력을 지닌 래퍼들이 한 팀이 된 만큼 제작진조차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탄생했다. 반전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 8화는 오는 30일(금)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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