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 영화 ‘인천상륙작전’ 출연 확정…이범수와 재호흡

입력 2015-10-3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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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캐스팅됐다.

30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병옥은 극의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 최석중 역을 맡았다.

최석중은 전략 전술 장교이자 인천을 장악한 인천방어지구사령관 림계진(이범수)의 이발사. 김병옥은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이어 이범수와 다시 한번 최강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RAY 첩보작전과 팔미도 작전을 아우르는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맥아더 장군 역의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인권 추성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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