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마을서 국산콩 사용 않는다? ‘먹거리X파일’ 실태 고발

입력 2015-11-02 00: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부마을서 국산콩 사용 않는다? ‘먹거리X파일’ 실태 고발

‘먹거리X파일’서 두부마을의 실태를 고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두부마을의 실체를 고발했다.

이날 방송 취재결과 약 30여 곳의 두부전문점이 모여 있는 두부마을에서는 ‘국산콩을 사용한다’는 문구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로 만든다’는 문구가 걸려 있었다.

또한 간판에는 사진과 함께 ‘원조 XX할머니’라는 식당들이 할머니의 손맛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만난 제보자는 두부마을에서 15년간 식당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두부마을에서 아침마다 두부를 만들지 않으며 두부를 만드는 콩 또한 국산콩이 아니라는 진실을 전했다.

한편, 두부마을의 실체를 파헤친 ‘먹거리X파일’은 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됐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