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김영철 잠정 하차 "연쇄추돌사고로 손가락 골절상"

입력 2015-11-0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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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병대 편, 김영철 잠정 하차 "연쇄추돌사고로 손가락 골절상"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영철이 2일 발생한 연쇄추돌사고로 잠정 하차한다.

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 제작진은 "오늘 오전 6시 4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에 휘말렸다. 이날 사고로 김영철 외 제작진 수 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고 전했다.

MBC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개그맨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인해 새끼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본인은 사고 직후에 괜찮다고 했지만 검사를 받아보니 새끼 손가락이 골절돼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은 한동안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하게 될 것 같다. '해병대' 편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경과를 지켜보고 추후 촬영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영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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