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15 MMA 출연 확정…혁오-산이-에이핑크 등 화려한 1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5-11-0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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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015 MMA 출연 확정…혁오-산이-에이핑크 등 화려한 1차 라인업 공개

대중음악 시상식인 ‘2015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서는 빅뱅을 포함한 국내 정상급 스타들이 포함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 빅뱅은 ‘루저(LOSER)’, ‘뱅뱅뱅’,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으로 멜론 차트를 줄줄이 석권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빅뱅’은 매년 세련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가요 시상식에 등장하기만 하면 화제가 된 만큼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밴드 ‘혁오’는 지난 7월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가요제’를 통해 독특한 개성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혁오는 등장과 동시에 ‘대세’의 반열에 올라 올해 가장 핫 한 인디 음악계의 최고 ‘루키’로 발돋음했다. 크고 작은 무대에서 탄탄히 쌓아온 실력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어떻게 발휘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Mr.chu’, ‘Luv’, ‘Remember’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개별 활동을 통해 예능 및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이어온 에이핑크가 한 해를 마감하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시선이 쏠린다.

산이는 올해 힙합을 주류 장르로 만든 일등 공신으로 평가되며 그의 넘치는 에너지와 신나는 무대매너가 2015 MMA를 얼마나 뜨겁게 달굴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멜론뮤직어워드 관계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퍼포먼스와 연출로 정평이 난 '멜론뮤직어워드'는 올해 역시 최강의 라인업으로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무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며 “'멜론뮤직어워드'는 케이팝(K-POP)을 응원하며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준 음악 팬들에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시상식은 멜론 유튜브 채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유쿠, 투도우, 홍콩 음원사이트 MOO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멜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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