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강원도 천마산에 5년 전 귀농해 ‘정선의 여장부’라 불리는 조창순씨는 홀로 농사를 지으며 낭만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혈혈단신 혼자 몸으로 3만3000m²(1만평)의 밭을 관리하는 조창순씨는 찰수수, 찰기장, 차조, 쓴메밀, 서리태 등을 재배한다. 30kg이 넘는 호박까지 누가 봐도 손이 많이 가는, 특별한 작물을 기르고 있다. 꿈도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푸드 트럭’처럼 ‘곡식 트럭’을 만들어 전국일주를 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한다.
도심에서는 운동에 빠져 각종 마라톤대회, 철인3종 경기 등을 섭렵했고, 화장품 관련 사업도 했던 그가 귀농을 선택한 사연은 무엇일까. 오후 8시20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