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11/03/74575938.1.jpg)
칠성파 두목의 결혼식에 참석한 2명의 가수 겸 탤런트는 손지창과 김민종으로 확인됐다.
2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특급호텔에서는 칠성파 두목급인 A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폭계 원로들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 병력 200여명이 식장 주위를 에워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 한동안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손지창이 이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당시 사회는 손지창이, 축가는 김민종이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3일 손지창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칠성파 두목급 A씨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날 손지창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그 결혼식은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것일 뿐이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회를 맡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자리가 생기지 않나. 이번 결혼식도 그런 차원에서 봐달라"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현재 손지창의 복귀 계획에 대해 묻자 "앞으로도 사업에 좀 더 몰두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