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베일 벗다…‘믿보 라인업’ 이런 것!

입력 2015-11-04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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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베일 벗다…‘믿보 라인업’ 이런 것!

SBS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이 베일을 벗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예능 대세’부터 숨겨진 ‘예능 보석’까지 총집합한 이번 22기 병만족은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이원종, god 박준형, 왕지혜, 조동혁, 샘 해밍턴, 강균성, 황치열, 이상엽, 정준영, 비스트 윤두준과 용준형, 베스티 해령이 함께 했다.

먼저 역대 최고령 맏형으로 합류하게 된 이원종은 <야인시대>의 마초 구마적의 이미지를 버리고, 귀여운 엄마 같은 본성을 드러냈다. 이원종은 솥뚜껑같이 두꺼운 손으로 섬세한 요리를 하는 것은 물론 23살 차이가 나는 정준영, 용준형, 윤두준에게도 친구 같은 형이 됐다.

홍일점인 왕지혜는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주던 세련된 차도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인간 왕지혜의 모습으로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왕지혜는 가냘픈 8등신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의외의 괴력으로 매순간 병만족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남자들도 하지 못했던 일들도 척척 해내며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세 사람, 정준영과 비스트의 윤두준, 용준형은 ‘뱀띠 89라인’을 결성해 동갑내기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운동돌’ 윤두준은 정글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또 정준영은 넘치는 자유분방함과 특유의 4차원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다. 병만족장에게 ‘소리 없이 강한 남자’라고 불린 용준형은 어떤 상황에도 표정과 감정이 흔들리지 않는 포커페이스 캐릭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예능꾼’ 강균성은 극한 생존 환경에서도 초긍정 마인드로 멤버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고, 신입 부족원 중 유일한 전 일정 생존자 이상엽은 평소 작품에서 선보였던 ‘엄친아’ 이미지와 배우의 품격을내려놓고, 귀여운 허당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후발대로 출연하는 맏형 박준형은 분위기 메이커로, 후발대 홍일점이자 막내 해령은 존재만으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냈고, 황치열은 이상엽과 함께 ‘상치 커플’을 결성해 남남케미를 선보였다.

정글 유경험자인 조동혁과 샘해밍턴은 족장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병만족장의 어깨에 힘을 실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최강 호흡과 케미를 발휘한 22기 병만족의 활약은 6일 금요일 밤 10시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 편을 통해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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