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과감 패션에 시크 표정까지…이런 모습 처음

입력 2015-11-04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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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의 시크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 화보를 촬영한 김영철은 블랙 퍼코트와 앵클부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김영철은 “‘김영철 은근히 옷 잘 입네’ 라는 말을 듣고 싶다. 개그맨들은 옷 그렇게 신경 안 쓰는 걸로 생각하는데, 사실 관심이 많다“며 패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힘을 내요 슈퍼파월’로 큰 인기를 얻은 김영철은 이후 MBC 예능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이에 김영철은 “방송을 17년이나 했는데, 이제 전성기가 될 때도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는 중인 김영철은 실제로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오디션도 봤던 이야기를 고백하며 “나에게 맞는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주 tvN ‘SNL코리아 6’에 호스트로 출연해 그간 만들어 온 여러 캐릭터 중 김희애, 길태미, 양희은, 윤복희 등으로 차례로 빙의해 혼신의 콩트를 보여줬다.

그는 “‘SNL’에 호스트로 나올 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 됐다는 게 감동스럽다”며 “‘SNL’에 나오는 것은 저에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하이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공식홈페이지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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