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예정된 종영날보다 3주 더 연장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당초 12월 4일에 총 120부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출연 배우들과 협의를 마치고 연장을 확정지었다.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에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몇 번 결방을 하면서 아직 전달할 이야기를 다 못했다. 완성도를 위해 3주 정도 연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