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11월 결혼 “만만치 않은 삶,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과의 결실”

입력 2015-11-05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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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11월 결혼 “만만치 않은 삶,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과의 결실”

뮤지컬배우 차지연(33)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차지연 측은 5일 “차지연이 동종업계 관계자와 11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며 “차지연은 결혼식 막바지 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지연은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자리에서 비공개 결혼실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차지연은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연기예술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차지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가수 임재범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으며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과 판소리 나레이션 등을 맡으며 방송과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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