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갓예지 되살린 리매치 공연 실황 공개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갓예지'가 부활한 탈락자 리매치 공연 실황이 전격 공개된다.

6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9화에서 탈락자 리매치를 통해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래퍼 예지의 공연 풀버전이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예지는 위기의 순간마다 더욱 날카로운 랩 실력을 드러내며 일명 ‘갓예지’로 불리고 있다.

래퍼들의 경계대상 1순위로 떠오른 예지는 지난 8화에서 수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래퍼들의 유기명 투표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늘 방송하는 9화에서는 지난 8화 방송 끝에 일부만 공개됐던 탈락자 리매치 실황과 예지의 공연 풀버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

9화에서는 또 세미파이널에서 맞붙게 된 예지와 트루디의 지난 디스배틀의 미방영분도 공개된다. 디스배틀부터 날이 선 신경전을 벌였던 이들은 이번 세미파이널에서 다시 한 번 대결이 성사돼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트루디는 “예지와는 라이벌 아닌 라이벌인데 음악적으로 제대로 한 번 붙어 보고 싶다”고, 예지는 “솔직히 말해서 정말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하는 9화에서는 드디어 시작된 세미파이널 공연이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지윤, 키디비, 효린, 헤이즈, 유빈, 수아, 예지, 트루디 등 총 8명의 래퍼가 최종 승부를 벌일 예정. 특히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무대에는 거미, 소녀시대 티파니, 엑소 찬열, 베이식, 한해, 비투비 일훈, 악동뮤지션 수현, 어반자카파 조현아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이널 트랙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세미파이널 무대는 오늘 6일(금)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