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사상초유의 대결을 앞두고 지쳐있는 출연진을 위해 여자친구의 깜짝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를 본 연예인들과 스포츠 히어로즈들 모두 열띈 응원과 함께 엄청난 팬심을 드러내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뜨거운 열기 속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진풍경이 벌어져 여자친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 선글라스를 벗지 않고 있던 황충재는 선글라스를 벗어재끼고 공연을 관람했고, 현주엽 역시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하고 동영상을 찍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일정 때문에 아쉽게 자리를 먼저 일어나야 했던 유이의 공연이 연달아 이어지자 엄청난 호응과 함께 체육관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100 vs 100 이름표 뜯기’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8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