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류혜영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6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회 ‘손에 손잡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식사를 하던 중 성보라(류혜영)는 집안 사정을 아랑곳 않고 “안경 바꿔달라. 다음주 내 생일이니까 다음 주에 생일 선물로 안경사달라”며 “사줄꺼지? 안보인다니까. 칠판 글씨 하나도 안보여”라며 요구했다.
그 순간 성덕선(혜리)는 “이번엔 언니와 생일 같이 안 할거다”며 선언했고, 성보라는 “언니가 말하는데 조용히 하라”고 받아쳤다.
성덕선은 “웃겨”라며 콧방귀 뀌자 , 성보라는 “내가 네 친구냐”며 성덕선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전쟁같은 싸움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