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아이콘 남자신인상…형제 위너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순간

입력 2015-11-07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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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이 형제 그룹 위너에게 남자신인상 바톤을 건네받았다.

아이콘은 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남자신인상을 받은 후 “먼저 7명의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님과 대표님 그리고 멋진 곡을 만들어준 테디 형, 빅뱅 선배 등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아이코닉에게도 고맙다.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년도 수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위너가 아이콘에게 트로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뿌리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형제 그룹이 한자리에 함께해 더욱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한 해의 음악 트렌드를 짚어보고 아티스트와 국내외 팬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뮤직커넥트(MusiConnect)’라는 콘셉트 아래 음악으로 교감한 기록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배우이자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인 서강준을 비롯해 김소현 김신영 이유비 그리고 레드벨벳 아이린이 진행을 맡았다.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빅뱅 혁오 에이핑크 산이 등 최강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멜론과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유쿠(Youku), 투도우(Tudou), 홍콩 음원 사이트 MOO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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