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다시 경찰 입건…졸피뎀 매수 혐의

입력 2015-11-09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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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다시 경찰 입건…졸피뎀 매수 혐의

방송인 에이미(33)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다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올해 초 심부름업체 A를 통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심부름 센터 A 업체 대표인 고 모씨(46)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에 있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의사 처방 없이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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