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라미란 “촬영 중 열흘 정도 안 씻었다” 폭소

입력 2015-11-09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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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라미란 “촬영 중 열흘 정도 안 씻었다” 폭소

배우 라미란이 영화 ‘히말라야’ 촬영 현장을 회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라미란은 “체질인지 나도 고산병이 거의 없었다”고 운을 뗐다.

라미란은 이어 “씻지 못하게 해서 정말 안 씻었다. 그런데 다들 몰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더라”며 “나만 카트만두에 내려오기 전까지 열흘 정도 안 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미란은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가렵지도 않았다. 오히려 카투만두에서 씻을 때 더 찜찜하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로 내달 12월 개봉된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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