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신현준 “이희진 졸부? 알고 보면 자수성가…어려운 때 있었다”

입력 2015-11-09 2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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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이희진은 알고 보면 자수성가한 사람”이라고 증언해 관심이 쏠렸다.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현준은 이희진에 대한 풍문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신현준은 “이희진을 졸부라며 나쁜 시선으로 많이 보는데 알고 보면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이희진은 “집에 빚이 좀 많았고, 등록금이 없어 대학을 못 갔다. 동생의 학자금 대출을 위해 나이트 웨이터 생활을 했다”며 가려진 과거를 털어놨다.

이희진은 이어 “내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했으니 기부를 할 때도 공부를 못한 친구들에게 학자금 대출로 주라고 꼭 말한다”고 그의 소신을 덧붙여 패널들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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