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2016학년도 ‘엄마들은 다 같은 마음’

입력 2015-11-12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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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관악고등학교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기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9437명이 줄어든 63만1184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

기상청은 수능일이 평년보다 2~5도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예년과 같은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 시(市)와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의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주식·외환시장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되며, 시내버스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경찰청도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EBS는 수능이 종료된 직후부터 수능 연계교재를 강의한 대표 교사들이 총출동한 '수능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EBS 2TV와 PLUS1에서 특별생방송이 진행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12일부터 1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받는다. 성적은 다음달 2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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