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명품 생활환경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 기대감 솔솔

입력 2015-11-12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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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790만원 대 분양가…원스톱 생활환경 갖춘 상품구성
용인지역 외 광역 수요 대거 흡수하며 수도권 실수요 청약통장 ‘블랙홀’로
당첨자발표 1군 5일(목), 2군 9일(월), 3군 11일(수), 정당계약일 16(월)~18일(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무리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의 1,2,3군의 당첨자가 발표됐다. 당첨자 발표 이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낙첨된 청약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청약했다 낙첨된 이모(36·오산 거주) 씨는 “미계약분이 나올 수 있다고 해 미리 신청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한 6800세대의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난달 29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순위 내 청약결과, 전체 6658세대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1만3058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2대 1, 최고경쟁률 126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899-7400

특히, 전용면적 59㎡는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됐고,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 가능한 1순위에만 5670건이 몰리면서 경기 남부권의 ‘청약통장 블랙홀’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청약 흥행 이유로는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과 상품이라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은 분양 3개월 전부터 현장전망대,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현장에 직접 방문한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니즈를 파악했다. 그 결과, 3.3㎡당 790만원 대의 인근 지역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와 평면, 설계,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력을 업그레이드 해 분양에 나설 수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이 마무리 된 이후에도 문의전화는 꾸준했다”며 “당첨된 수요자들의 계약 문의를 하는 전화는 물론 낙첨된 청약자들까지 문의를 주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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