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등장에 유영석 오열 “주책이야 형”

입력 2015-11-16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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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석

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석

‘복면가왕 현진영, 유영석’


가수 현진영의 복면가왕 등장에 유영석이 눈물을 훔쳤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속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맞서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사노라면’을 열창했고 ‘캣츠걸’이 61-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119’는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졌다. ‘119’는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연예인 판정단의 유영석은 현진영의 정체가 공개됨과 동시에 울먹였고 그가 열창하는 모습을 보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유영석은 “노래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밝혔다.


무대 뒤에서 현진영을 마주한 유영석은 현진영을 다정하게 끌어안았고 이에 현진영은 유영석에게 “주책이야, 형”이라며 웃었다.


한편, 현진영 외에 모델 이영진, 노라조 조빈, 배우 김정태가 ‘복면가왕’에 등장해 실력을 뽐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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