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유현상, 듬직한 두 아들 공개 “큰 아들 의사, 둘째는 셰프”

입력 2015-11-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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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현상이 아들 자랑을 펼쳐 관심이 쏠렸다.

유현상은 17일 방송된 KBS 해피FM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현상은 두 아들을 언급하며 “큰 아이는 의사 공부를 하고 있고 둘째 아이는 요리 공부를 한다”고 자랑했다.

유현상은 이어 “아이들이 너무 착하게 커 기분이 좋다”고 밝혀 짙은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유현상은 과거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로서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아들과 부인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치과에서 인턴으로 근무중인 큰아들 동균 씨와 대학에서 요리공부를 하고 있는 둘째 아들 호균 씨가 소개됐다.

유현상은 “힘들어도 아들 생각하면 기운이 난다”고 말했고 “자신의 길을 위해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는 모습이 좋다”며 뿌듯한 심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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