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패션지 표지 장식… 턱시도부터 스웨터까지 완벽 소화

입력 2015-11-18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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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턱시도부터 스웨터까지 완벽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아이돌 출신이지만 올해 출연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2015년 슈퍼 루키로 떠오른 박형식. 사실 연기 도전의 문턱이자 성장판인 드라마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일수록 평가는 혹독한 법. 2012년 ‘바보엄마’를 시작으로 tvn ‘나인’, SBS ‘상속자들’, 2014년 ‘가족끼리 왜이래’ 같은 작품을 거쳐 올해 ‘상류 사회’에서 유창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얻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내년 초 방영 예정인 사극 ‘화랑’에서 주연 삼맥종 역에 캐스팅 되며 배우로서의 행보는 탄탄대로임을 입증했다.

커버 화보 촬영장에 환하게 웃으며 들어오던 그의 첫인상은 앳된 대학생 같았지만, 카메라 앞에 서자 강렬한 카리스마로 풍부하고 깊은 연기를 펼쳐냈다. 그야말로 ‘배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촬영팀의 찬사를 끌어낸 것.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다는 스물다섯의 훈훈한 청년은 포멀한 턱시도부터 부드러운 스웨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슈어 의 12월호 커버 보이 박형식과 함께한 화보는 오는 18일 발간 예정인 슈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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