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극장 시즌3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5-11-1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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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리쌍(개리, 길)의 연말 단독 콘서트 '리쌍 극장 시즌3'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월 30일~31일 개최되는 '2015리쌍극장 시즌 3'의 메인 포스터에는 환한 등불 하나가 놓여있다. 이는 지금까지 굳게 닫혀있던 리쌍극장의 문이 열리고 불이 켜진다는 것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리쌍의 단독 콘서트를 의미한다.

더불어 가수 정인과 미우(우혜미)의 공연 합류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랜시간 두 남자와 함께 '환상의 파트너'로 작업해 온 정인과 리쌍이 직접 발굴한 '괴물 신인' 미우(우혜미)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쌍컴퍼니와 함께 공연을 주관하는 CJ E&M음악사업부문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리쌍 '완전체'의 공연인 만큼 두 남자의 듀엣 무대는 물론 정인&미우가 합세해 견고함을 더하는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리쌍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리쌍 단독 콘서트 '2015리쌍극장 시즌3'는 12월 30일~31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대구·부산·광주 등의 투어로 이어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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