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유소영은 지난 6월 한 라디오방송에서 “재치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 또한 과거 다수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오래전부터 딱 한 가지 조건을 생각해뒀다. 아버지를 훌륭하게 내조한 어머니 같은 분과 예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 한마디로 현모양처”라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키는 별로 상관없고 청순하면서 귀여운 타입, 몸매도 좋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더팩트는 유소영과 손흥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바쁜 일정을 쪼개 심야 ‘빼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소영측은 "더팩트의 열애설 보도는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소영은 같은 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 열애 기사는 오보"라고 말했다. 유소영은 "더팩트 측에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듯한 코멘트를 한 적이 없다. 회사와 통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급히 통화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유소영 손흥민 열애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