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감독 아들’ 샤이니 민호, 강원FC 홈 최종전 방문

입력 2015-11-2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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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강원FC가 홈 최종전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강원FC는 오는 22일(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4R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손님이 강원FC를 찾아온다. 바로 최윤겸 감독의 막내아들이자 인기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주인공이다.


샤이니 민호의 특별방문에 맞춰 강원FC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샤이니 민호는 경기 시작 전 매치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하는 ‘매치볼맨’으로 나서게 된다. 또 하프타임에는 샤이니 민호가 직접 골키퍼로 나서 팬들과 함께하는 페널티킥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강원FC는 샤이니 민호와 강원팬들이 함께 응원하는 특별구역 ‘민호zone’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민호Zone’은 일반석(E석)에 마련되며 이번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gwf#reservation)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강원FC와 재계약한 지우는 “올 시즌 강원FC가 세운 최고 기록이 3연승인데, 꼭 승리하여 시즌 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싶다”면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강원FC의 힘을 믿는다. 팀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마지막 원주 홈경기를 맞아 강원FC 백종환, 이완, 이상기, 이한음, 이동재는 지난 19일 원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주여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선수들은 학생들과 프로와 도전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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